“여름 입맛 없을 땐 이게 최고입니다” 귀찮게 끓이지 않고 2일만 숙성하면 되는 혈관 청소부 대파장아찌 레시피

요리의 감초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대파가 그 중 하나인데요. 이런 대파는 어떠한 요리에 넣어 먹어도 어울리기 때문에 항상 요리의 마지막엔 대파를 넣어주곤 합니다. 덥고 습한 이런 여름철엔 장아찌 반찬을 주로 먹곤 하는데 대파를 이용해서 장아찌를 담글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장물을 끓이지 않고 2일만 숙성하면 되는 초간단 여름 대파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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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장아찌 레시피

✅ 대파 2kg, 청고추, 물 700ml, 양조간장 500ml, 식초 250ml, 소주 100ml, 설탕 200g을 준비합니다.

✅ 대파 2kg을 흰대 부분만 썰어줍니다.

✅ 초록색 잎 부분은 장아지를 담궜을 때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다른 요리에 사용하시고 흰대부분만 장아찌를 담아주세요.

✅ 대파의 뿌리 부분은 깨끗하게 씻어어 말린 후에 육수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대파의 흰대부분을 손가락 한 마디(2~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 청고추 10개를 포크로 구멍을 내줍니다.

✅ 이렇게 하면 간장물이 잘 베어들게 되어 맛있습니다.

✅ 장아찌 담글 통에 썰어 놓은 대파와 고추를 넣습니다.

✅ 물 700ml, 양조간장 500ml, 식초 250ml, 소주 100ml, 설탕 200g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 소주는 대파장아찌에 곰팡이가 끼지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니 꼭 넣어주세요.

✅ 잘 섞은 간장물을 대파와 고추위로 부어줍니다.

✅ 이렇게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2일간 숙성한 후에 냉장보관해 줍니다.

✅ 2일이 지나 숙성된 대파장아찌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3개월 정도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여름 대파장아찌를 만들어 봤습니다. 밥맛이 없을 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장아찌인데 간장물을 끓이지 않고 2일만 숙성하면 되는 간단한 대파장아찌 꼭 한 번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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