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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패딩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패딩은 보온효과가 뛰어나지만, 가볍고 어느정도의 활동성도 확보되어 많이들 선호하시는 대표적 겨울 외투입니다. 패딩은 보통 12월에 입기 시작해서 2월까지 입게되는데요. 여러 벌의 패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바꿔가면서 입으시고 겨울이 끝나면 같이 세탁하셔도 되지만 한 두벌 가지고 계신 분이나, 패딩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세탁을 해야 합니다. 그 때마다 일일이 세탁소에 맡기는 건 비용도 들고 왔다갔다 번거로울 수 밖에 없는 일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세탁소처럼 패딩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패딩세탁하는 순서
지퍼, 단추 잠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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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패팅 세탁하기 전에는 지퍼와 단추를 모두 잠궈주셔야 합니다.
찍찍이가 있는 패딩은 찍찍이까지 모두 붙어서 세탁중에 마찰로 인해 보풀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해줍니다. 보통 옷들이 그렇듯이 패딩 또한 가장 때가 많이 타게 되는 부분이 목부위와 소매인데, 이 부위에는 화장품이 묻거나,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서 나오는 유분을 포함한 얼룩들은 제거하기가 쉽지 않아 중성세제와 약국에서 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에탄올을 미리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오염된 부위 애벌빨래하기
✅ 중성세제와 에탄올을 각각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를 섞어 줍니다. ✅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보호장갑을 착용하시고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 이렇게 완성된 세제를 화장품이나 피부 유분으로 생긴 얼룩이 가장 많은 목부분과 소매 부분에 솔을 이용해서 문질러 발라줍니다. ✅ 세제가 침투해서 옷감과 반응할 수 있도록 5분 정도 기다려 불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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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탁 마무리
✅ 5분간 기다리는 동안에는 용기에 소주컵으로 두 컵정도의 중성세제를 넣어주고 찬물과 뜨거운 물을 섞어 40~50도 정도의 미지근한 세탁물을 만들어 줍니다. ✅ 불려진 패딩의 목과 소매 부위를 미리 준비해 둔 세제물을 이용해서 솔로 다시 문질어 주면 기름때가 빠지게 되는데, 패딩의 이곳저곳을 문질어 1차세탁을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패딩 세탁망에 넣기
✅ 2차세탁은 옷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퍼, 단추, 찍찍이를 모두 붙여준 다음, 세탁망에 넣어줍니다. ✅ 세탁중에 악세사리나, 금속성 물질에 옷감이 걸려 찍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서 2차 세탁하기
✅ 이제 세탁기에 패딩이 든 세탁망을 넣고 2차세탁을 하시면 되는데, 중성세제 1/3정도를 넣어주시고, 물온도는 40도 정도로 설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 세탁시간은 세탁기 모드에 따라 아웃도어 모드를 설정해서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하기
✅ 이렇게 세탁이 완료된 후, 패딩을 살펴보게 되면 세제를 발라 문질러준 목과 소매부위의 얼룩과 기름기가 깨끗하게 제거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요즘은 패딩들은 집에서 세탁들 많이 하시는데, 오염이 심하지 않을때에는 중성세제만 사용하셔도 되지만, 목이나 소매처럼 오염이 잘 되고, 얼룩이 많은 부위는 세척력 항상을 위해서 에탄올을 이용하시는게 더욱 깔끔해진 패딩을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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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딩세탁을 집에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특히 오염이 심한 목과 소매부위의 찌든 때와 얼룩제거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꼭 한번 집에서 해보시고 항상 따뜻하고 깨끗한 패딩을 올 겨울내내 착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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